YTN

대구시 행정명령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진단 검사 받아라"
LIVE

실시간 주요뉴스

전국

대구시 행정명령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진단 검사 받아라"

2020년 03월 07일 21시 50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대구시 행정명령 "신천지 교인 모두 진단 검사 받아야"
복지부 방침과 차이…대구 지역 신천지 관련 확산 심각
신천지 교인 확진율 30% 안팎…집단 거주도 확인돼 위험
[앵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지 교인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신천지 기부금을 거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신천지를 향해 강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아파트까지 확인됐지만, 신천지 교인들의 방역 조치 협조는 여전히 불성실합니다.

대구에 있는 신천지 교인 만900여 명 가운데 90% 넘게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도 수백 명은 검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이런 신천지 교인을 향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들은 오늘(7일) 중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립니다.]

이런 조치는 증상이 없는 신천지 교인은 격리 해제한다는 보건복지부 방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지역에서 신천지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겁니다.

최근에도 신천지 교인의 코로나19 확진율은 30% 수준을 오르내립니다.

일반 시민 확진율이 10%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또 한마음아파트 사례처럼 교인이 집단 거주하면서 최근까지 밀접 접촉했을 거로 판단했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 집단생활을 하는 신천지 교인의 특성상, 지난 2월 16일 마지막 집회 이후에도 여전히 확진자와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고려해야….]

대구시는 진단검사를 받아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소 이틀은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미 격리가 해제된 신천지 교인도 모든 종교 모임이나 집회 예배를 하지 말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