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첫 확진자...서울 확진자 100명 넘어

서울 용산구에 첫 확진자...서울 확진자 100명 넘어

2020.03.05.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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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하고 중랑구와 동대문구에서도 추가로 나와 서울 지역 확진자는 모두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산구에서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살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중랑구에서는 중화2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회기동에 사는 35살 남성과 23살 여성, 전농1동에 사는 23세 남성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5살 남성은 1차 역학조사 기간에도 이문1동 동안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머문 것으로 파악돼, 해당 교회는 이틀간 폐쇄됐습니다.

23살 여성 확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지난달 19일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23세 남성 환자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후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최소 104명 이상으로 늘었고, 확진자 거주지 기준으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와 강북구를 빼고는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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