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대 신천지 여성 확진...2월16일 예배 참석 '비상'

전북 20대 신천지 여성 확진...2월16일 예배 참석 '비상'

2020.03.02.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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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대학 휴학생인 전주 거주 26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전주에서는 첫 신천지교회 신도 확진 환자이고, 전북 도내에서 7번째 확진 환자입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6일 신천지 전주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대구·경북지역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첫 발열이 측정됐는데, 어제 전주의 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면서 접촉자를 찾고 있는데 우선 지난달 16일 신천지 전주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람은 자가 격리하면서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점곤[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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