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진 2명 추가...어제 예배 참석

광주 확진 2명 추가...어제 예배 참석

2020.03.0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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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추가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2명이 어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48살 A 씨와 21살 B 씨 모자가 어제 오전 광주 양림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광주 양림교회와 어머니가 다니는 광주우체국 본점을 폐쇄했습니다.

또 어제 예배에 참석한 신도 2백여 명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유럽을 다녀온 B 씨는 예배 뒤 어머니 A 씨와 함께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전남대학교 병원을 찾아 밤 11시 2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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