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주 찾은 50대 확진 판정...전북 6번째

대구에서 전주 찾은 50대 확진 판정...전북 6번째

2020.03.01.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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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대구에서 전주를 찾은 52살 A 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6번째 확진 환자로, 군산의료원 격리 병상에 입원했습니다.

A 씨는 그제 오후 2시쯤 대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전주로 이동해 예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고 호흡기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이후 전주 시내에 있는 라마다호텔 객실에 혼자 머물면서 당일 저녁과 이튿날 아침 식사를 배달받아 먹었습니다.

A 씨는 대구에서 전주로 출발 때부터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라마다호텔과 예수병원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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