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천지 확진자 4명, 정부 제출 명단에 없어

부산 신천지 확진자 4명, 정부 제출 명단에 없어

2020.02.28.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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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신천지 확진 환자 4명이 신천지 측이 정부에 제출한 명단에 빠져있어서 명단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시는 신천지 측이 정부에 제출한 명단 가운데 부산지역 만4천5백여 명의 명단을 받아 확인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 1차 유선 조사에서 94%인 만3천8백여 명이 전화를 받았고 이 가운데 196명이 증상이 있다고 응답해 즉각 자가격리 해달라고 요청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락이 안 된 신도 848명에 대해서는 몇 차례 더 연락한 뒤 응답이 없으면 경찰과 협조해 위치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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