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동자 코로나19 확진...울산2공장 가동 중단

현대차 노동자 코로나19 확진...울산2공장 가동 중단

2020.02.28. 오후 1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GV80·팰리세이드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 정도가 근무하며 오전·오후 근무조를 합해 3천여 명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확진자가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 중이며 일부는 퇴근 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 모든 공장 직원에게 정해진 작업 위치에 있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