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담당 공무원 확진...신천지 교인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담당 공무원 확진...신천지 교인

2020.02.24.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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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업무 총괄 직원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드러난 서구보건소 감염예방 업무 총괄 공무원 A 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2차 신천지 교인 명단에 A 씨가 포함돼 문자와 전화로 자가 격리를 권고했습니다.

20일까지 근무한 A 씨는 21일 건강상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고 22일 서구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알리지 않고 있다가 출근하지 않은 21일 오후에야 보건소장에게 뒤늦게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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