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확진자, 신천지 울산교회서 16일 2백33명과 예배

울산 첫 확진자, 신천지 울산교회서 16일 2백33명과 예배

2020.02.23.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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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울산지역 첫 확진자 A 씨가 지난 16일 울산교회에서 2백 명이 넘는 교인들과 같은 시간에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는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봤으며, 교회 측으로부터 2백33명의 명단과 함께 예배 참석자 모두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교회 교인이 4천8백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교회와 이른바 '복음방' 등 17곳을 일시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울산에서는 A 씨 가족을 포함해 18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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