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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0시 반쯤 전남 여수시 율림리에 있는 2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숙박객이 없었던 데다 건물 안에 있던 모텔 주인과 직원 등 6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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