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확진 환자, 내과→식당→대형마트 이동

군산 확진 환자, 내과→식당→대형마트 이동

2020.01.31. 오후 6: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확진 환자가 귀국 후 내과와 식당, 대형마트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은 서울에 머물다가 이틀 뒤인 25일 거주지인 군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1차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이후 29일 식당과 이마트 군산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식당 주인과 가족, 내과 의료진 등 3명과 접촉했으며 접촉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군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정확하게 파악해 유증상자를 확인, 격리·능동감시 등 조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