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아산 방문...주민 거세게 항의

진영 행안부 장관 아산 방문...주민 거세게 항의

2020.01.30.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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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중국 우한 교민들이 머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가 인근에서 시위하던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진 장관은 귀국을 희망한 교민 수가 많아져 가장 방이 많은 곳으로 정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주민은 달걀을 던지며 반발했습니다.

진 장관 방문을 앞두고 일부 주민들이 차도에 누워 항의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임시 집무실을 만들어 생활하고, 아산시와 충청남도, 중앙정부가 협의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충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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