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역사박물관, 홀로코스트 기록 앨범 전시

[서울] 서울역사박물관, 홀로코스트 기록 앨범 전시

2020.01.29.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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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 추모의 날을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이 주한 이스라엘대사관과 함께 아우슈비츠 앨범 전시회를 엽니다.

'홀로코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유대인과 슬라브족, 집시 등 약 천만 명을 학살한 사건으로, 사망자 가운데 약 600만 명이 유대인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스라엘 야드 바쉠 박물관에 소장된 '아우슈비츠 앨범'이 전시됩니다.

앨범은 1944년 5월 폴란드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 수용소로 추방된 유대인들의 이송과 도착, 선별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담긴 세계 유일의 시각 자료입니다.

이 앨범은 독일 수용소에 수용돼있던 18세 소녀가 나치 친위대 막사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홀로코스트의 참혹함이 담긴 사진 193장이 담겨 있습니다.

전시는 3월 22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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