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형 일자리 창출·체류형 관광지 조성!

강진형 일자리 창출·체류형 관광지 조성!

2020.01.16. 오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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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공동주택 확충·강진형 일자리 창출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체류형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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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도답사 1번지'로 이름난 전남 강진은 올해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풍부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머무는 관광지' 조성도 한층 강화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진군은 지난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강진산업단지의 분양을 100%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일자리 박람회까지 열어 성황을 이뤘습니다.

[고은애 / 취업 준비생(지난해 11월) : 그래서 이제 상담 후에는 산업단지도 알아보고, 여러 군데 알아보면서 꿈을 키워 나갈 생각입니다.]

올해는 인력을 때맞춰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주택 등 산업단지 임직원을 위한 주거 환경도 확충합니다.

지역 맞춤형, 주민 주도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계속합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농림축산수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합니다.

[조문순 / 화훼 재배 농민 : 우리 화훼 농가들이 활성화하고 판로도 많이 개척되고 해서 우리 농가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집니다.

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읍면을 돌며 영농 시설 등에 대한 주민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고 있습니다.

[최춘환 / 강진 장계마을 이장 : 그 물이 용천수처럼 솟아오릅니다. 그리고 배수로와 용수로의 물이 논둑을 넘어 전체적으로 범람합니다.]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도 앞장섭니다.

[이승옥 / 전남 강진군수 : 금년도 역점 시책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더 많은 군민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지고 우리 강진에 정착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진에 여러 가지 문화와 예술 자원들이 많은데 이를 관광과 접목해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강진군의 올해 예산은 3천7백50억 원,

강진군은 군정 평가단을 운영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이 주인인 열린 행정도 구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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