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파업 종료...다음 주 가동 전망

제주 삼다수 파업 종료...다음 주 가동 전망

2020.01.13. 오후 3: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주 삼다수 생산기업인 제주개발공사 노조의 총파업이 17일 만에 끝났습니다.

어제 잠정 합의안에 이어 오늘 단체협약을 체결해 파업이 종료됐습니다.

노사는 단체협약에서 명절 상여금 등을 지급하는 대신 직원 복리후생 명목으로 4급 이하 직원에 한해 특별포상금 550만 원을 기준으로 해 차등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노동이사제와 노조의 이사회 참관제 도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내일(14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지난해 7월부터 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총파업에 벌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