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공수처법 통과, 심장 터질 듯 기뻐"

박원순 "공수처법 통과, 심장 터질 듯 기뻐"

2019.12.31. 오전 11: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검찰 개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공수처법 통과로 제도와 상식이 만들어나갈 검찰개혁의 첫 단추를 바로 끼우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1996년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 내용을 담은 부패방지법안을 청원한 내용을 언급하며 23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심장이 터질 듯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열망이던 검찰개혁은 이제 시작이라며 법이 권력의 흉기가 아니라 온전히 국민의 무기가 될 수 있도록 정의를 위한 시간에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