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부산에서 6대 잇달아 추돌...1명 사망

어제(18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연제구 고분터널에서 연산 교차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첫 번째로 부딪힌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 운전자 4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대 사고가 나면서 2시간가량 사고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