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을 국내산 참돔으로 속여 판 횟집 적발

일본산을 국내산 참돔으로 속여 판 횟집 적발

2019.12.09.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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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횟집 8곳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소는 지난 9월부터 일본산 참돔과 가리비, 멍게 등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횟집을 찾은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들이 국내산 공급량이 많지 않을 때 수입된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이 외에도 일본산 표시를 지우고 수산물을 판 3개 업소를 적발해 담당 구청에 통보하고 원산지 표시를 일부러 하지 않거나 잘 안 보이는 곳에 둔 업소 28곳을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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