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 오는 8일 종료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 오는 8일 종료

2019.12.02. 오후 5: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이 오는 8일 종료됩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실종자 가족들 뜻에 따라 사고 발생 39일째인 오는 8일을 끝으로 독도 해역 실종자 수색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합동 분향소가 오는 6일부터 닷새 동안 계명대 동산병원에 차려지고, 발인일인 10일에는 합동 영결식이 거행됩니다.

지원단은 오늘도 사고 해역에서 함선 4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밤 11시 반쯤 응급환자와 소방대원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모두 4명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실종자 3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