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 양 '은인', 장학금 100만 원도 쾌척

조은누리 양 '은인', 장학금 100만 원도 쾌척

2019.11.25. 오후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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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실종 열흘 만에 구조된 조은누리 양이 은인으로부터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조 양을 구조한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박상진 원사는 청주여중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박 원사는 장학증서에서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희망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양은 지난 7월 23일 등산에 나섰다가 실종됐는데, 박 원사는 군견과 함께 실종 열흘 만에 조 양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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