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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선체 뒷부분 인양...실종자 찾지 못해
Posted : 2019-11-22 21:51
대성호 선체 뒷부분 인양…불에 탄 흔적 그대로
기상 악화로 세 번의 시도 끝에 인양
대성호 화재 사고 나흘째 수색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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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제주 대성호 화재 사고 해역에서 수색 범위를 해안가까지 넓혔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두 동강 난 뒤 표류하던 대성호 선체 뒷부분은 세 차례 시도 끝에 인양됐습니다.

보도에 유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로 두 동강 난 뒤 표류하던 대성호 뒷부분이 사고 나흘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체 길이 26m 중 8m 정도로 불에 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인양된 선체 부분에는 취사실과 선실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양 작업은 해상의 유속이 빨라 애초 예상보다 2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기상 악화로 세 번의 시도 끝에 인양된 대성호 뒷부분은 곧바로 바지선으로 옮겨진 뒤 예인 길에 올랐습니다.

[백학선 /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 : 기상이 안 좋아 계속 실패했는데 이번에 전문 바지선과 예인선을 투입했습니다. 슬링바라는 밴드 형식의 넓은 벨트로 싸서 올리는 방식으로 성공했습니다.]

대성호는 서귀포 화순항으로 예인돼 곧바로 합동 감식에 들어갑니다.

합동 감식은 국과수와 해경, 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발화 부위와 발화 원인 등을 1차 감식할 예정입니다.

사고 나흘째에도 광범위한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합동구조대는 함정 등 30여 척과 항공기 10대를 동원해 사고 지점을 기준으로 동서와 남북 방향으로 각각 110km까지 확대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 가까운 서귀포 해안가에 대한 수색도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선체 앞부분을 찾기 위해 해군 기뢰 제거함까지 투입됐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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