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뒤늦게 입장 표명 "조국 전 장관 딸 장학금은 특혜"

부산대 뒤늦게 입장 표명 "조국 전 장관 딸 장학금은 특혜"

2019.11.22.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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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뒤늦게 입장 표명 "조국 전 장관 딸 장학금은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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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지도교수로부터 받은 외부장학금이 특혜 소지가 있었다고 부산대가 뒤늦게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부산대는 학생처장 명의로 총학생회에 보낸 공문에서 "조 씨가 받은 장학금은 학칙이나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교육 형평성과 도덕적 차원에서 특혜 소지가 있었다"며 "기탁자가 수혜자를 지정하지 못하도록 학칙을 바꾸겠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 장관 딸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에게서 3년간 천2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받아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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