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사고 4번째 시신은 박단비 대원

독도 헬기 사고 4번째 시신은 박단비 대원

2019.11.13.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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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 헬기 추락사고 해역에서 어제(12일) 수습한 시신은 박단비 대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지문 대조와 DNA 검사 결과 박단비 소방관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색 당국은 어제 정오쯤 추락한 헬기 동체에서 3㎞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소방관 복장의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박 대원의 시신은 어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0분쯤 응급환자와 소방대원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고 해역에서 헬기 부기장과 정비실장, 응급환자였던 선원, 박 대원까지 모두 4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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