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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단풍 보고 독립운동사도 배우고

2019년 11월 09일 06시 42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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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오색빛깔 단풍에 막바지 가을 만끽
100년 전 임시정부 역사도 몸소 체험
[앵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독립기념관에 조성된 단풍나무 숲길이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좀 더 의미 있는 곳에서 가을 추억을 남기려는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숲길을 예쁘게 수놓았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은 단풍을 더욱 붉게 물들입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나들이객들은 오색빛깔 단풍을 배경으로 막바지 가을 추억을 남깁니다.

떨어진 낙엽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떠나지 않습니다.

[이창민 / 충남 아산시 배방읍 : 주황색도 있고 빨간색도 있고 초록색도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고요. 가을이 이렇게 끝나 간다는 게 정말 아쉬운 것 같습니다.]

독립기념관 외곽 3.2km 구간에 조성된 단풍나무 숲길입니다.

이곳은 산불진화를 위해 만든 소방도로로 20년 넘게 자란 단풍나무 천2백여 그루가 길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에 왔다면 단풍만 보고 갈 수 없습니다.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이 되어 태극기를 흔들고 큰 소리로 독립 군가도 불러 봅니다.

안창호 선생님 등 임시정부 요인이 달았던 배지를 가슴에 부착하고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다져봅니다.

[성은지 / 고등학생 : 친구들이랑 단풍놀이 와서 우리나라 임시정부 수립 과정 설명도 듣고 뜻깊은 경험돼서 매우 좋았어요.]

주말 동안 독립기념관에서는 곱게 물든 단풍 길을 걸으며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는 막바지 가을 축제가 진행됩니다.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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