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日 강제 징용 배상 해법 철회하라"

"문희상 의장 日 강제 징용 배상 해법 철회하라"

2019.11.06. 오후 5: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한·일 양국 기업과 민간이 모은 기금을 강제로 징용당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자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해법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문 의장 발언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지난 74년간 고통 속에 싸워 온 피해자들에게 한 번이라도 의견을 물어봤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문 의장이 내세운 해법은 피해자 손에 돈만 쥐여주면 되는 양 생각하는 저급하고 얄팍한 역사인식이라며 제안을 철회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오직 사죄와 반성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