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장수하늘소, 46년 만에 춘천에서 발견

'멸종 위기' 장수하늘소, 46년 만에 춘천에서 발견

2019.10.06.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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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가 46년 만에 강원도 춘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늘(6일) 지난 8월 강원도 춘천에서 장수하늘소의 유충을 발견해 인공 증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 곤충으로는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는 개체 수가 급속히 줄어 1969년 이후론 경기도 포천 광릉숲에서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장수하늘소 성충의 인공사육과 증식을 통해 채집 장소에 다시 자연방사 할 예정입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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