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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완전 진화에 어려움
Posted : 2019-09-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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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선박은 석유제품 운반선으로 제품이 잔뜩 실린 상태에서 폭발해 불길이 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유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경 방제선이 사고 선박을 향해 바닷물이 섞인 거품을 쏘아댑니다.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나자 배 위로 무섭게 치솟았던 화염은 겨우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선내에서는 계속해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불이 난 선박은 석유제품 운반선.

사고 선박에서 스틸렌 등 화합물이 유출되면서 경찰이 사고 현장 500m 안으로 접근하지 못 하도록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큰 불길은 잡혔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보입니다.

[김재화 / 울산 동부소방서장 : (화합물) 온도가 70℃ 이상으로 올라가면 폭발 우려가 있어서 해경선과 저희 고성능 화학차가 최소한 온도를 낮추는 데 주력하는 상황입니다.]

폭발과 함께 엄청난 불기둥이 생긴 것도 싣고 있던 석유제품 때문으로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손성봉 / 사고 목격자 : 불기둥이 솟구치면서 화염이 저희 쪽으로. 주변에 당시 한 10여 명이, 작업자도 있었는데 화염이 저희 쪽으로 오니까 다리털이 탄 사람도 있고.]

경찰은 사고 선박이 주유하는 과정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선장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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