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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권 강원 영동...내일까지 150mm 호우 예상
Posted : 2019-09-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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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내일까지 최고 1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금도 비는 쉴 새 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굵어졌다가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은 때때로 나무가 흔들릴 만큼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거센 파도가 계속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곳 항구에 대피한 어선들은 태풍에 대비해 밧줄로 단단히 묶어놓은 모습입니다.

이곳 강릉은 내일 새벽 2시쯤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릉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은 지금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강릉과 동해 등 4개 시군에는 태풍경보가, 정선과 평창 등 5개 시군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도계 179.5밀리미터를 비롯해 태백 125.4, 강릉은 84밀리미터 등입니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도 최대 순간 초속 40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최고 8미터의 높은 파도가 예상돼 강원 동해안 항·포구에는 어선 2천6백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원 소방본부에는 강풍 피해신고 13건이 접수됐습니다.

또 정선과 평창에서는 정전이 일어나 270여 가구가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산불 피해지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릉항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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