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확진 14,660명| 완치 13,729명| 사망 305명| 검사 누적 1,637,844명
태풍 영향권에 든 '포항' 강한 비바람에 피해 속출
Posted : 2019-09-22 21:53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경북 지역 23개 시군은 모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포항도 점차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포항도 점차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는데,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거친 바람과 거센 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2시간쯤 뒤면 태풍 타파가 이곳 포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제가 이곳에서 비바람을 맞아보니 이미 태풍이 바로 앞까지 바짝 다가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뒤로 보이는 배가 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인데요.

태풍에 바다를 떠나지 못하고 이렇게 항구에 묶여 있습니다.

포항에 있는 어선 수백 척도 피항했습니다.

또 경북 지역 전체에서는 어선 3천 400여 척이 항구에서 태풍이 무사히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파는 이곳 포항에 자정쯤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금부터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경북지역 23개 시군 전체에 지금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와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으로 오늘 길에도 직접 목격하기도 했는데요.

빗길에 미끄러진 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기도 했고, 또 가로수가 도로를 덮쳐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넘어서 지나오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오전 9시 반에는 경북 고령군 공영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80살 할아버지가 다쳤고, 포항에서는 바람에 날린 물체에 맞아 67살 남성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밤 9시를 기준으로 290여 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경북 지역은 지금부터가 태풍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안전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포항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