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대학평가시스템 변화 필요...한자대학동맹회의 개막

[인천] 세계 대학평가시스템 변화 필요...한자대학동맹회의 개막

2019.07.04. 오후 4: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우리나라와 미국 등의 10개 대학 모임인 한자 대학동맹은 인천대에서 교육 혁신 방안과 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대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세계 대학 평가 시스템이 연구 중심 대학에만 유리하게 돼 있어 혁신 교육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허나 창업 지표를 포함한 새로운 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자 대학동맹은 12세기 유럽 상인 단체에서 시작해 190개 도시 동맹으로 발전한 한자(Hansa)동맹에서 의미를 따 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