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위반사항 455건 적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집중적으로 감독한 결과 위반사항 45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사고가 난 포스넵 공장은 안전관리자 등 선임이 지연됐고, 작업환경측정이 누락 되는가 하면 안전보건 관리체제와 관리 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지청은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8명을 투입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 중 221건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