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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 가족 상담실 '동행 카페'...청주 교도소에서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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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6-15 01:33
앵커

수용자 가족이나 어린 자녀의 심리상담 등을 도와줄 가족상담실이 청주 교도소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교정 위원 등이 상주해 수용자의 어린 자녀 등을 상대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교도소 내에 밖에서나 볼 수 있을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른바 동행 카페로 수용자 가족이나 어린 자녀의 심리 상담을 도와줄 가족 상담실입니다.

한국 법무보호 복지공단 충북지부와 청주 교도소가 수용자 가족보호제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할까 고민하다 문을 연 겁니다.

이곳에서는 수용자 가족과 어린 자녀가 심리 상담과 주거 지원 등 가족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도 / 한국 법무보호 복지공단 이사장 : 수용자들이 가족하고 유대관계를 계속 유지할수록 재범률이 떨어진다고 하거든요. 가족 유대 관계를 엮어 나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도소 내에 수용자 가족 상담실인 동행카페가 개소되기는 청주교도소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이렇게 가족 지원상담실을 개소한 것은 무엇보다 수용자 어린 자녀들 때문입니다.

지난해 조사된 수용자의 미성년 자녀는 2만1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천2백여 명이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수용생활로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 어린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보호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 겁니다.

[김재건 /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 충북지부장 : 대부분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지만 재소자 미성년자 자녀가 2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자녀들에 대한 학업지원이라든지 상담지도 이런 것들도 병행하게 됩니다.]

한국 법무보호 복지공단은 협업으로 개소한 가족 상담실 동행 카페가 미성년 자녀 보호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전국 교정시설로 늘릴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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