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합동조사·특별근로감독 착수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합동조사·특별근로감독 착수

2019.05.23.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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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유출 사고가 난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조사와 특별근로감독이 함께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환경공단, 충청남도 등은 화학물질 관리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와 회사의 산업안전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특별근로감독의 경우 상위 노조의 감독 참여를 두고 이견이 생겨 첫날부터 현장 노조가 참여하지 않아서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또 두 번의 유증기 유출 뒤 병원을 찾은 직원과 주민이 천6백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서산시가 공장 부근 주민들의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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