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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만 21만 개..."최대 성매매 광고 사이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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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5-22 16:32
앵커

회원이 70만 명, 성매매 후기만 21만 개 넘는 국내 최대 '성매매 광고 사이트'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후기를 올린 회원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덜미가 잡힌 성매매 광고 사이트입니다.

업자들은 돈을 주고 광고를 냈고, 회원들은 성매매 뒤 후기를 남겼습니다.

성매매 후기만 21만 개가 넘습니다.

지역이나 성매매 형태별로 게시판을 나눈 뒤 후기를 많이 쓴 회원을 '방장'으로 뽑아 게시판 관리를 맡겼습니다.

[게시판 관리자 '방장' : 관리를 하다 보면 그 부분(성매매 쿠폰)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해주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광고를 낸 성매매 업소는 3년 동안 2천6백여 개, 회원 수는 7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 모두가 성매매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한 해 성 매수 입건자가 만 명 정도인 것을 보면 입이 벌어질 만한 숫자입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진 등 36명을 붙잡아 총책 2명을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서 적발된 사이트는 아직 폐쇄되지 않았습니다.

[신승주 /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형법이나 이런 게 우리나라에서만 적용되지 외국에서는 적용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외국에서 이걸 처벌할 만하고 강제로 압수할 만하다는 것을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경찰은 특별수사단을 편성해 이제 본격적으로 성매매 수사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후기 글을 경쟁적으로 올렸던 이른바 '베스트 회원들'이 우선 조사대상입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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