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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앞 표지석이 페인트로 훼손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자신을 20대 세종시민이라고 밝힌 남성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글씨로 새긴 세종시청 표지석에 붉은 페인트를 뿌렸습니다.
이 남성은 '촛불혁명'으로 국민에게 탄핵당한 사람의 친필 표지석을 세종시청 앞에 세워둘 수 없다며, 철거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용물 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에도 시민단체가 박 전 대통령 글씨를 철거하라며 세종시청 표지석에 이른바 '시민 계고장'을 붙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오전 10시쯤 자신을 20대 세종시민이라고 밝힌 남성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글씨로 새긴 세종시청 표지석에 붉은 페인트를 뿌렸습니다.
이 남성은 '촛불혁명'으로 국민에게 탄핵당한 사람의 친필 표지석을 세종시청 앞에 세워둘 수 없다며, 철거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용물 손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6년에도 시민단체가 박 전 대통령 글씨를 철거하라며 세종시청 표지석에 이른바 '시민 계고장'을 붙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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