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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방위 사단인 육군 37사단이 이색적인 교육 캠프를 열었습니다.
예비군 훈련장을 일제강점기 시대 역사 현장으로 꾸며 놓은 건데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뿌리를 바로 알기 위해 섭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신흥무관학교로 꾸며진 실내사격장에서 장병들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탄통으로 만든 독립자금을 나르고 독립운동을 위한 태극기와 독립신문도 제작합니다.
하얼빈 역으로 꾸민 건물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되어보기도 합니다.
이봉창·윤봉길 의사가 활동한 역사의 현장에서도 다양한 독립운동을 체험합니다.
광장에서는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르는 등 100년 전 3.1 운동도 재현합니다.
육군 37사단 장병 2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독립군과 민중으로 분장해 당시 시대적 사건을 재현하고 체험했습니다.
[남기영 / 육군 37사단 일병 : 일제 강점기 무단 통치에서 민족 말살까지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국방의 의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이번 체험 교육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를 되새기고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뿌리를 바로 알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서 알아야 할 23개의 사건을 예비군훈련장 시설물을 활용해 장병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김성구 / 육군 37사단 천군 연대 대령 : 집중 정신교육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의식, 국가관 어떻게 하면 이것을 제대로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참여 체험형으로 하니까 장병들이 흥미도 가지고 교육 효과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이번 체험 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근대사 교육을 강의가 아닌 체험으로 마련해 장병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형성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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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방위 사단인 육군 37사단이 이색적인 교육 캠프를 열었습니다.
예비군 훈련장을 일제강점기 시대 역사 현장으로 꾸며 놓은 건데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뿌리를 바로 알기 위해 섭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신흥무관학교로 꾸며진 실내사격장에서 장병들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탄통으로 만든 독립자금을 나르고 독립운동을 위한 태극기와 독립신문도 제작합니다.
하얼빈 역으로 꾸민 건물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되어보기도 합니다.
이봉창·윤봉길 의사가 활동한 역사의 현장에서도 다양한 독립운동을 체험합니다.
광장에서는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르는 등 100년 전 3.1 운동도 재현합니다.
육군 37사단 장병 2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독립군과 민중으로 분장해 당시 시대적 사건을 재현하고 체험했습니다.
[남기영 / 육군 37사단 일병 : 일제 강점기 무단 통치에서 민족 말살까지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국방의 의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이번 체험 교육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를 되새기고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뿌리를 바로 알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서 알아야 할 23개의 사건을 예비군훈련장 시설물을 활용해 장병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김성구 / 육군 37사단 천군 연대 대령 : 집중 정신교육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의식, 국가관 어떻게 하면 이것을 제대로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참여 체험형으로 하니까 장병들이 흥미도 가지고 교육 효과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이번 체험 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근대사 교육을 강의가 아닌 체험으로 마련해 장병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형성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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