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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추모식이 중앙로역에서 열렸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오전 9시 53분에 시작된 추모식에는 유족과 부상자,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비극적인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지난 2003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발생해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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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가 일어난 오전 9시 53분에 시작된 추모식에는 유족과 부상자,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비극적인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지난 2003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발생해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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