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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사상' 천안 호텔 화재...침구류 보관실 발화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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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1-15 22:16
앵커

20명의 사상자를 낸 천안 호텔 화재 현장에서 1차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감식 결과 지하 1층 침구류 보관실이 발화 지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이 불이 났던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감식은 불이 시작된 지하 1층에 집중됐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4시간 2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1차 화재 감식 결과 지하 1층 침구류 보관실이 발화 지점으로 지목됐습니다.

현장을 확인한 소방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패턴을 분석한 결과 침구류 보관실이 발화 장소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측은 침구류 보관실을 비품이나 세탁물 등을 보관하며 창고 형식으로 사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도 화재 원인을 정확히 밝혀줄 호텔 내부 CCTV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발화 지점도 침구류 보관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부에 전기 콘센트가 있지만,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하루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을 국과수와 과학수사반에서 50% 이상 진행했으며, 감식할 부분이 남아 있어 감식할 예정입니다.]

불이 났을 때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는데 아직 단정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본부는 화재 당시 강한 화염으로 지하 1층 소방시설이 모두 녹아버렸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분간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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