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층 아파트 베란다 침입 상습 절도범 구속

23층 아파트 베란다 침입 상습 절도범 구속

2019.01.01.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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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아파트 복도 창문을 통해 베란다로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23층 아파트를 비롯해 부산 시내 아파트 20곳에서 금품 2억3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키 190㎝인 박 씨는 범행 당시 밧줄 등을 이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베란다 난간을 잡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4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붙잡힌 형사에게 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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