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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한파 대비에 화재 예방까지...월동 준비로 바쁜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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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2-06 17:37
앵커

올겨울 우리나라에는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닥칠 것이란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준비에 분주한데요.

추위를 이기기 위한 보온과 함께 화재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갑자기 날이 추워지면 특히 축산농가는 분주해집니다.

추위에 약한 송아지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설사를 하는 등 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아지가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보온등을 켜주거나 덧옷을 입혀주는 게 좋습니다.

축사에는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비닐커튼을 설치하고 바닥 흙을 뒤집어 축사 바닥을 부드럽게 해줘야 합니다.

[서인태 / 경기도 안성시 : 겨울에 일단 보온을 잘 해줘야 하고 면역증강제나 비타민제를 더 많이 투여해야지 봄까지 건강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겨울 추위를 견뎌야 하는 과수도 보온이 필수.

특히 추위에 약한 복숭아는 볏짚과 부직포, 보온패드 등 보온자재로 밑동 부분을 50cm 높이로 감싸줘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중부지방에서도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면서 한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부직포 등으로 덮어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준용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올 겨울은 유난히 춥겠다는 기상전망이 있어 한파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온대책을 강구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셔야겠습니다.]

겨울철 보온과 함께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화재.

축산농가는 누전이나 합선,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낡은 배선이나 전열 기구는 교체해야 합니다.

[최희철 / 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 : 전선이 오래되면 전선의 피복이 손상을 입어서 축사의 먼지나 수분에 의해서 합선이 되고 이걸 통해서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농가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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