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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이 출연한 지역발전기금 3천76억 원이 피해 지역에 배분됐습니다.
태안과 서산, 당진, 서천 등 4개 시·군의 피해 주민으로 구성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이 내놓은 지역발전기금 2천24억 원을 지난달 말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협동조합 측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관리 감독 기관인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최대한 빨리 피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출연한 나머지 기금인 천43억 원은 홍성과 보령, 군산 등 7개 지역이 포함된 서해안연합회에 배분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태안과 서산, 당진, 서천 등 4개 시·군의 피해 주민으로 구성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중공업이 내놓은 지역발전기금 2천24억 원을 지난달 말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협동조합 측은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관리 감독 기관인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최대한 빨리 피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출연한 나머지 기금인 천43억 원은 홍성과 보령, 군산 등 7개 지역이 포함된 서해안연합회에 배분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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