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중상

세종시에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중상

2018.11.15. 오후 2: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제(14일) 오후 6시쯤 세종시의 한 중학교 인근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13살 초등학생 A 군이 시내버스에 치였습니다.

A 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건널목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자 길을 건넜고, 버스가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50대 버스 기사 김 모 씨를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 신호 위반을 해 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