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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충전·안전 점검하는' 스마트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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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1-09 00:28
앵커

자동차 타이어 내부에 사물인터넷, 즉 IoT 센서를 심어 타이어의 운행 정보 등을 무선으로 통신하는 스마트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터리가 걸림돌이었는 데요.

국내 연구진이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차량의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형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가 '스마트 타이어'입니다.

달리는 타이어가 자동차와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차량 성능과 운행의 안전성 등을 높여주는 역할 때문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타이어의 운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충격 에너지를 스스로 전기 에너지로 만드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김영철 / 한국기계연구원 회전기계연구팀 : 타이어의 변형 에너지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스스로 충전하는 자가발전 시스템을 일체화 했다는데, 기술적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동전 크기의 센서를 바퀴 내부에 장착해 타이어가 회전하면서 나오는 진동 에너지를 전자기 방식으로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원리입니다.

가속도 센서와 무선통신 모듈, 자가 발전장치를 포함해 총 27g의 작고 가벼운 장치로, 시속 60㎞로 달릴 때 5mW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타이어를 이용해 에너지를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의 상태와 운전 여건 등을 차량 제어용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고, 인공 지능이 운전하는 미래형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한민 / 한국기계연구원 스마트산업기계연구실장 : 작게 만들면서 강한 충격에 버티고 충분한 에너지를 만든다 라는 그런 최적 설계 관점에서 핵심 기술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타이어 기술은 자동차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미래형 자동차 실용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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