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 구속영장 청구

검찰,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 구속영장 청구

2018.11.08.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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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의 도주생활 끝에 인천에서 붙잡힌 최규호 전 전북 교육감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07년 전북 김제에 있는 골프장 인허가와 확장 과정에서 청탁을 받고 3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최 전 전북 교육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지난 2010년 검찰에 스스로 나와 조사를 받기로 했지만, 그대로 도주해 검찰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최 전 교육감이 지난 2013년부터 인천에서 생활한 것으로 보고 도피를 도운 사람들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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