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원인은 술, 경제 문제 순

가정폭력 원인은 술, 경제 문제 순

2018.10.31. 오후 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주 경찰이 제주지역 가정폭력 원인을 분석한 결과 술이 가장 많았고 경제 문제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가해자 200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술로 인한 폭력이 19%로 가장 많았고 생활비, 카드값 등 경제 문제가 17.5%, 무시와 무관심으로 인한 폭력이 14%를 기록했습니다.

가정폭력의 47%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해 음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인천이 4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는 398건, 제주는 377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