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교수실 현금 7천만 원...기자재 비리 의혹도

GIST 교수실 현금 7천만 원...기자재 비리 의혹도

2018.10.18.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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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교수실에서 현금 7천만 원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8월 말 투서를 바탕으로 광주과학기술원 A 교수의 감사를 벌이다가 연구실에서 현금 7천만 원을 발견했습니다.

감사 결과 A 교수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연구수당과 인건비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아 경비로 쓰고 남은 돈을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A 교수가 연구 장비를 사들이는 과정에서도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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