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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일) 오후 5시 반쯤 전남 여수시 광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t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0살 T 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T 씨는 동료 선원들에 의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뒤 여수해경 경비정에서 원격 의료시스템을 통해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T 씨가 닻을 내리는 과정에서 줄이 다리에 감겨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T 씨는 동료 선원들에 의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뒤 여수해경 경비정에서 원격 의료시스템을 통해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T 씨가 닻을 내리는 과정에서 줄이 다리에 감겨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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