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명물 만석닭강정 위생 불량 적발 사과

속초 명물 만석닭강정 위생 불량 적발 사과

2018.07.18.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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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의 명물 만석닭강정이 위생 불량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만석닭강정은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중앙시장점에서 위생 기준을 위반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며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 동안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했던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428곳을 다시 점검한 결과 23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업체 중 한 곳인 만석닭강정은 조리장 바닥과 선반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었고 주방 후드에는 기름때와 먼지가 쌓여 있는 등 청결하지 않은 상태로 조리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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