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운전자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구조

의식 잃은 운전자 경찰관이 심폐소생술로 구조

2018.06.04.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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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과 근육 마비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강원 철원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한 도로에서 운전 중 의식을 잃은 60대 남성을 순찰 중이던 윤의영 경위와 노수환 순경이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순경과 윤 경위는 당시 안전띠 단속을 하던 중 호흡 곤란과 근육 마비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은 화물차 운전자 장 모 씨를 발견하고 차에서 옮겨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장 씨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노 순경의 심폐소생술로 장 씨는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욱[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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