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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에 당첨된 친구의 로또 복권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당첨금이 5천200여만 원인 친구의 로또복권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1월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친구인 신 모 씨가 로또복권 2등에 당첨된 사실을 말하자 신 씨 손에 있던 로또 복권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입니다.
신 씨는 김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김 씨는 처음 혐의를 부인하다가 커피숍 CCTV 등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김 씨가 로또 복권을 가로채는 과정에서 복권이 찢어졌는데 당첨금 지급에 중요한 QR 코드가 있는 부분은 김 씨가 가져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진경찰서는 당첨금이 5천200여만 원인 친구의 로또복권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1월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친구인 신 모 씨가 로또복권 2등에 당첨된 사실을 말하자 신 씨 손에 있던 로또 복권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입니다.
신 씨는 김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김 씨는 처음 혐의를 부인하다가 커피숍 CCTV 등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김 씨가 로또 복권을 가로채는 과정에서 복권이 찢어졌는데 당첨금 지급에 중요한 QR 코드가 있는 부분은 김 씨가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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